[이코노믹매거진=김남기 기자]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에너지 산업은 많은 국가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산업이며 향후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바이오에너지 산업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가격 순환주기에 비추어 고유가 시대가 언젠가는 다시 도래할 것이고, 갈수록 악화되는 지구 온난화 문제로 기후변화에 대한 글로벌 차원에서의 대응도 강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원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매력적인 에너지원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생산비용이 높고 에너지 효율성이 낮다는 점 등이 걸

[이코노믹매거진=김장석 작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 때문인지,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진단키트’ 등의 용어가 유행하고 있다. 이처럼 말은 그 시대의 역사와 정서를 담고 있다. ‘을씨년스럽다’는 일제 강점기에 혹독한 아픔을 겪어야 했던 우리 민족의 역사적 아픔이 담긴 말이다. ‘부대찌개’가 미군정 시절 가난하고 배고팠던 우리 앞 세대의 씁쓸한 기억을 담고 있는 말인것처럼 말이다. ‘시래기’와 ‘쓰레기’는 ‘슬아기’라는 같은 어원에서 갈라져 나온 말이다. 재미있는 것은 보잘 것 없는 음식재료를

[이코노믹매거진=이민섭 박사] 새로운 기술에 대한 마케팅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100만원(1000달러)이라는 가격은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다. 100만원이상의 가격에서는 고객이 새로운 기술이나 상품에 관심을 가지기가 힘들 수 있다. 10만원 이하의 가격에서는 오히려 새로운 기술이나 상품의 가치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관심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한다.가격이 100만원 보다 높으면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더 낮은 가격대가 형성될 때까지 기다리는 경향이 있어 상품이 빛을 발하기 힘들다. 반면에 100만원 미만의 가격은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시

[이코노믹매거진=김남지 기자] 최근 요실금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증상을 일컫는다.아무 유발 요인 없이 소변이 배출되는 진성 요실금, 소변을 참지 못해 나오게 되는 절박 요실금,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발생하는 일류성 요실금 등이 있다.요실금은 주로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반복된 임신과 출산이 그 원인 중 하나이며, 여성 호르몬의 감소나 비만 등의 요인으로 증세가 더 심해지기도 한다. 중년 여성들의 고민인 요실금 치료와 예방 방법을 카드뉴스를 통해 살펴보

[이코노믹매거진=김원재 교수] 근래 미중 무역전쟁에 이어 한일 무역 전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도 소재산업을 비롯한 전반적인 산업분야에서 핵심적인 기술 축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실 일본이 우리의 산업기술 수준을 얕보고 경제적 타격을 주기 위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시키고 각종 소재 및 기계류의 부품 수출을 통제하는 조치를 취했다는 것은 매우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며 그 원인에 대한 반성이 없이는 결코 현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필자는 관련 고기술 축적을 통한 기술 강국으로 가

[이코노믹매거진=조영진 기자]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버스나 지하철에서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많다. 컴퓨터를 오랜 시간 하는 사람도 많다. 이런 사람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이 거북목, 허리디스크, 손목터널증후군이다. 현대인들의 고질병에 대해 자가 체크와 어떤것이 도움이 되는지 카드뉴스로 정리해봤다.

[이코노믹매거진=김남지 기자] 인간의 수명은 어디까지 연장될 수 있을까.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개발이 이어지고 있고 3D 바이오 프린팅의 발달 역시 인간 수명을 늘려주는 데 활용되고 있다. 바이오 프린팅을 통한 인공조직과 인공장기 제작의 미래에 대해 카드뉴스를 통해 살펴보자.

[이코노믹매거진=이수연 기자] 강박증의 원인 및 진행과정 규명에 한걸음 다가선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대병원 권준수·윤제연 교수팀은 강박증 환자와 정상인의 ‘뇌구조 변이 네트워크’ 양상을 비교한 연구결과를 지난 3일 발표했다.권 교수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국제뇌연구협의체 ‘이니그마(Enhancing Neuroimaging and Genetics through Meta-Analysis)’ 컨소시엄의 26개 연구진이 참여했다.권 교수팀은 세계 각국 3079명의 뇌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강박증 환자의 뇌구조 변이 네트워크를 분석했다.

[이코노믹매거진=김장석 작가] 발레는 세상의 중력을 외면하듯 한껏 뛰어오르며 관객의 시선을 모으는 춤이다. 그러면서도 인간 같지 않은 가냘픈 움직임으로 희노애락을 표현한다. 이런 발레에도 명작은 있다.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명작 발레들을 추려보았다.①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 착하면서 소극적인 백조와 야심이 있고 악한 성격의 흑조를 동시에 연기하는 작품이다. 기술적으로도 32번의 후에테(한 발로 돌면서 다른 발로 채찍을 때리는 듯한 동작)와 빠른 발 동작의 솔로 부분 등 최고의 기량을 보여줘야 한다. 고전 발레를 대표하는 작품이

[이코노믹매거진=김남지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업종을 불문하고 직격탄을 맞으면서 실물경제 대부분이 사실상 패닉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IMF에 맞먹는 침체가 우려된다는 입장이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사실상 식을 줄 모르는 기세에 속수무책이다. 지난달 28일 관계부처 합동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 발표로 경제파급 효과 최소화에 나섰다.코로나19가 우리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인지 카드뉴스를 통해 살펴보자.

[이코노믹매거진=이동훈 기자]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에서 만난 황병규 씨, 그는 춘천의 주먹으로 16세 때부터 소년원과 교도소를 수시로 드나들며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아왔다. 과거의 일은 깨끗이 씻어버리고 출소자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제3막을 준비하고 있는 그의 인생역정을 소개한다. ■ 청량리 588, 배고픔 싫어 시작한 구두닦이 생활 1970년대는 유신 정권하의 장발 단속에 의한 삭발과 미니스커트 단속이 잦았던 때이다. 천안의 한 20세 여성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녔다는 이유로 이틀간 구류 처분을 받기도 했다. 히피 스타일과 판탈롱,

[이코노믹매거진=조영진 기자] 일반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는 궐련형 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인식으로 금연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액상담배의 안정성 및 유해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액상담배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새롭게 액상형 전자담배를 접하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성 및 청소년의 가향 전자담배 사용 증가는 향후 보건학적인 문제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최근 액상담배와 관련된 중증 폐질환 발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전자담배가 폐질환에서 과연 안전한지 카드

[이코노믹매거진=조영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산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아이를 둔 부모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국내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맘카페 커뮤니티 곳곳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어린이집을 보내야 할지 걱정이다'라는 글들이 끊이지 않고 올라오고 있다.커지는 코로나 공포에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전국 어린이집에 감염증 예방수칙을 배포하여 대응 요령을 전파에 나섰고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우리 아이 건강을 지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카드뉴스로 정리해봤다.

[이코노믹매거진=김장석 작가] 도마뱀의 잘린 꼬리가 완벽하게 재생되는 것은 성체줄기세포가 효과적으로 상처로 이동하여 조직재생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과 같은 고등동물에서는 성체줄기세포의 이동이 효율적이지 못하여 재생이 불완전하며 결국은 도마뱀과는 달리 상당한 결손을 남기면서 상처가 겨우 아물게 된다. 사람과 같은 고등동물에서도 성체줄기세포를 손상부위에 효과적으로 공급해 주면 획기적인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 2011년 미국 해군병원에서는 손가락 한 마디가 절단된 병사에게 줄기세포치료를 통해서 거의 완벽한 손가락 재생

[이코노믹매거진=이재준 기자] 지난 2011년 8월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432호, 그 문에는 “국회의원 최종원”이란 팻말이 붙어있었다. 방송이나, 영화, 무대에서 활약을 하던 최종원이 어엿한 국회의원이란 신분으로 ‘말’을 갈아탄 것이다. 배우활동을 할 때와는 달리 얼굴도 많이 수척해졌고 이마의 주름도 더욱 골을 깊이 하는 것이 당시의 느낌이다.방금 지역구(강원도 태백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를 돌아보고 오는 길이라며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다.“진짜 지역구, 너무 힘이 듭니다. 서울지역 의원들도 지역구 관리에 애를 먹는데 그들은

[이코노믹매거진=이동훈 기자] 슈퍼모델이자 서경대학교 모델연기전공ㆍ예술평생교육원 모델학전공 교수인 주정은. 1994년 여고생 신분으로 SBS슈퍼모델대회 1위를 차지하며, 스타로 발돋움한다. 하지만 진정한 자아 와 목표를 고민하는 사이 찾아온 때늦은 사춘기, 왜 인간은 자신의 내면을 추구할수록 혼란스러워지는 걸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간의 틈새를 떠돌았다. 그리고 찾은 해법은 자신에게서 멀리 떨어져서 보면 보이는 것이 있다는 것이었다.■ 아프리카 말리서 나를 버리다. ‘나를 내려놓는다. 자신을 내려놓아야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하고

[이코노믹매거진=김장석 작가] 2009년 숱한 화재를 남겼던 한편의 드라마가 세간의 관심이 된 적이 있었다. ‘선덕여왕’ 많은 이야기와 기록이 있었고 또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드라마로써의 ‘선덕여왕’은 참으로 아름다웠고 그래서 슬펐다.그 아름다운 슬픔의 중심에 비담이, 덕만을 향한 비담의 사랑이 있었다.다른 것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사랑한다면, 적어도 사랑이라면 그와 같아야하지 않을까?왠지 그를 보고 있자면 마음이 짠하다. 사랑을 위해 어머니까지 죽음으로 내몬 비정하면서도 지극히 순정적인 사내. 죽음의 순간에서 조차 오직 한 여

[Economicmagazine=Dono Lee] It just had gotten dark outside, when we met You Young (16, Suri High School), a female figure skating skater, at the indoor ice rink in Uijeongbu, Gyeonggi-do. You Young won the gold medal in the ladies' singles figure skating at the 2020 Youth Olympics at Lausanne Skati

[이코노믹매거진=이동훈 기자] 슈퍼모델이자 서경대학교 모델연기전공ㆍ예술평생교육원 모델학전공 교수인 주정은, 1994년 여고생 신분으로 SBS슈퍼모델대회에서 (당시 한국슈퍼모델대회) 우승하며 스타로 발돋움, 슈퍼모델 전성기를 연 황금세대의 멤버이다. 찰나의 순간에 완성된 이미지 또는 감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모델로서, 다양하고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만큼이나 역동적이면서 성찰로 빚어진 그녀의 삶을 담아본다.■ 한국 무용, 이 미친듯한 사랑그녀의 퍼포먼스는 드라마틱하다. 때로는 경쾌한 왈츠처럼, 때로는 격렬한 자이브처럼, 때로는 여성스

[이코노믹매거진=우인덕 작가] 코로나 31확진 환자를 둘러싼 논쟁, 어떻게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