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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 한일갈등도 이긴다! 르마스카 등 한국 패션아이템 일본서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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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 한일갈등도 이긴다! 르마스카 등 한국 패션아이템 일본서 불티
  • 이동훈 기자
  • 승인 2019.11.21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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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매거진=이동훈 기자] 올해 7월 촉발된 한일경제분쟁이 당초 예상과는 다른 전개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관세청에 따르면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가 4달가량 지난 현재, 콧대 세우던 일본의 예상과는 달리 노제팬(NO Japan)의 확산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던 일본산 주요 품목들의 매출이 99.9%까지 하락한 품목도 생겨난 것.

반면 국내 일부 패션 아이템들은 이같은 양국의 무역갈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패션 마스크 브랜드 ‘르마스카’. 이 회사는 2017년 설립해 미세먼지 대안인 마스크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2014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의 이사라 씨가 대표로 취임해 화제가 된 곳이다.  

르마스카는 일본과 한국의 경제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는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 돈키호테에 입점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돈키호테는 팬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 산하의 메인 브랜드 유통채널이다.

패션 마스크 시장은 꽃가루 차단 및 다양한 기능이 있는 마스크 등의 제품 등으로 우리나라 보다 일본에서 먼저 형성됐다. 

르마스카는 마스크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패션 및 뷰티, 방송 등 다양한 브랜드 및 컨텐츠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독보적인 레퍼런스를 구축해왔다. 그 결과 일본 시장에서도 그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르마스카 관계자는 “일본 외에도 중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을 겨냥해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며 “이를 통해 K-FASHION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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