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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헬스] 오줌발이 약해졌다고?! 전립선 질환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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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헬스] 오줌발이 약해졌다고?! 전립선 질환 어쩌나
  • 이동훈 기자
  • 승인 2020.02.14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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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매거진=이동훈 기자] 최근 전립선 질환을 호소하는 시니어들이 늘고 있다. 전립선염은 젊은층에서 중장년층까지 남성들 사이에서 흔히 발병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장시간 앉아 일하는 직업을 가진 남성들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은 정액을 만들어내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다. 장시간 앉아있다 보니 전립선에 압박을 줘 혈액순환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전립선에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조직손상이 나타나고 전립선염이 발병하게 된다.

증상으로는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 지고, 소변을 봐도 방광에 잔뇨가 남아 시원하지 않는 느낌, 하복부나 회음부, 고환, 요통 등 증상이 대다수다.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고도 야간에 소변 때문에 일어나게 되고 소변을 봐도 시원치 않으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볼만 하다.

전립선비대증은 방광 아래 밤톨 모양으로 생긴 전립선이라는 장기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증상을 말한다. 전립선비대증에 걸리면 전립선이 점점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게 되고, 요도가 상대적으로 좁아져 소변 줄기가 약해진다.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소변을 적당히 참고, 과음이나 과식을 피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뜨거운 물에 좌욕을 하는 것도 긴장된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 마늘, 녹차, 굴 등도 전립선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육류 같은 동물성 지방은 피해야 한다. 

증상이 심거나 약물 치료가 효과가 없는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한다. 의료의 발달로 특별한 절개 없이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 시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도 빠르고 흉터도 없다.

김형곤 교수는 “홀미움레이저(Holmium laser)를 이용한 전립선 제거술이 나와 새로운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 기존의 경요도전립선 절제술의 단점은 보완하고 효과는 높게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는 이전보다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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