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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V,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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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V,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자동차
  • 이동훈 기자
  • 승인 2020.06.17 0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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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매거진=이동훈 기자]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그린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대가 다가온다. 전 세계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국내 자동차 업계가 자율주행기반의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기아자동차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송호성 사장은 지난 16일 광주공장과 광주지역 특장 전문 업체를 찾아 국내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관련 생태계를 점검했다.

기아차는 광주 하남공장에 군용 차량을 비롯 특수 차량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소비자의 다양한 목적에 적합한 차량을 개발, 납품하고 있다.

이 공장은 PBV 사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전문성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송호성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첫 현장 방문지여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송호성 사장의 방문은 ‘Plan S’의 핵심인 PBV 사업을 주도적으로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고 평가했다.

광주 지역 PBV 연관 네트워크 점검을 통해 PBV 전략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목적이라는 의미이다.

PBV는 승객을 목적지로 실어나르는 동안 사무실 식당 모텔 등 업무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이 분야는 2030년 전세계 자동차 시장수요의 25%를 차지할 만큼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를 위해 PBV는 전기차(EV)를 포함한 친환경 동력 기반의 차량이면서 자율주행차 기술을 갖춰야 한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PBV는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동차 ‘PBV’가 삶의 공간을 바꾸고 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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