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물운송사업조합이 출자자를 모집한다.
한국화물운송사업조합은 70여개의 운송회원사와 5만대의 지입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스코, 두산, 대림, 한진, CJ대한통운 등 대형 화주 및 운송기업과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출자모집은 화물운송업계의 시장 구조적 병폐인 위수탁(지입)제와 다단계 화물운송방식을 개선하고 차주의 권익과 화물운송시장의 선진화 제도를 시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조합 관계자는 “화물운임 선결제 서비스 도입은 자원(에너지, 인력, 시간 등)의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작동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며, 화물운임 지급 개선을 통해 화주, 운송업체, 차주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정부의 ‘화물운송시장 선진화’ 정책 실현에 기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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