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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정보 공유 시장이 뜬다! 루나DNA VS 네뷸라 지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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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정보 공유 시장이 뜬다! 루나DNA VS 네뷸라 지노믹스
  • 이동훈 기자
  • 승인 2020.06.25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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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매거진=이동훈 기자] 4차 산업 시대가 도래하며 개인의 데이터가 모든 산업의 핵심생산요소로 주목받고 그 중요성과 활용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온전히 관리하고 통제하며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주권’이 보장되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각 개인의 의료 및 바이오 데이터는 그 다양한 활용 가능성 덕분에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한 유전체 분석 기업은 개인 유전체 데이터의 주권을 두고 둘러싼 논란 속에서도 제약사 및 의료 기관과 거래를 통해 신약 연구개발의 명목으로 막대한 투자 유치를 끌어냈다. 

이처럼 개인 데이터는 다양한 기관과 기업 등에 분산된 채 개인에게 귀속되지 못하고 유휴화 되어 있는 바, 2018년 본격적으로 DNA 정보 공유 시장의 중요성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다. 유전체 데이터에 대한 개인 주권이 강조되며 기업이 아닌 개인이 자신의 유전체 정보에 대한 권리와 접근권을 직접 관리하고, 제약사나 의료기관 등에 판매해 수익을 공유하도록 하는 DNA 정보 공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루나DNA’는 860만 달러 투자를 받으며 개인 유전체 정보를 회사의 주식과 교환하는 형식의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이터 접근을 원하는 기업 혹은 연구자들은 데이터 접근 비용을 지불, 추후 연구를 통해 얻은 이익 일부를 주주들에게 배당금 형식으로 전달되는 수익구조를 수립했다. 

반면에 ‘네뷸라 지노믹스’는 490만 달러 투자를 받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체 데이터의 소유권을 분석 기업이 아닌 소비자 개인에게 귀속을 시키는 플랫폼 구축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데이터 열람을 위해 비용을 내야 하며, 이로 생긴 일부 수익은 데이터 소유자에게 귀속되는 수익구조를 수립했다.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통한 정밀 의료는 유전체 분석을 통해 개인 특성에 맞는 질병을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치료 그리고 잠재적인 질환을 조기에 발견, 예방 치료하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 특성에 맞게 신체의 건강한 부분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질병만을 표적으로 한 치료도 가능해 정밀 의료 시장은 성장이 가속할 전망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선 개인의 유전체를 분석해 질병의 유무를 파악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모아 신약 개발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생명공학 관계자는 “2017년 474억달러 규모인 세계 정밀 의료 시장은 2023년에 약 103억 달러로, 연평균 13.3%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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