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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친환경을 주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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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친환경을 주도하다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7.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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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매거진=이수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코로나19팬데믹 여파로 어려운 가운데, 친환경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구촌을 오염시키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슈머(환경을 뜻하는 Green과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의 합성어)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2018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생산된 플라스틱의 총량은 89억t에 육박한다. 이 중 75%인 약 63억t이 쓰레기로 배출된다. 플라스틱 쓰레기의 79%에 해당하는 약 50억t은 매립이나 해양 유입 등 자연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코로나19 유행전만해도 플라스틱을 먹고 죽은 코끼리, 아기 듀공, 알바트로스로 인해 친환경 경영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지만, 오히려 플라스틱 사용량은 크게 늘고 있다.

재사용보다는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이 더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린피스 등이 이같은 인식을 뒤집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실정이다.

이런 때에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화장품 용기에 메탈 제로(metal zero) 펌프 도입 및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 활용 등 친환경 제품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

2022년까지 약 700톤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을 감축하고 재활용성을 높이는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실천의 일환이다.

대표적인 예가 메탈 제로 펌프를 적용한 제품은 아모레퍼시픽 토탈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의 자몽에센스 바디워시다. 내용물의 펌핑을 돕기 위해 사용해온 금속 스프링을 적용하지 않아 다 쓴 뒤 별도의 분리 작업 없이 그대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또 용기를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했고 겉면 포장재인 수축 필름에 절취선을 넣어 재활용이 쉽다.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이니스프리, 프리메라도 재활용 재생 용기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9년 기준 159톤의 플라스틱을 감량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레스 플라스틱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로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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