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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중기부,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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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중기부,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 공고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7.20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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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최대 30억원

[이코노믹매거진=이수연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미래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2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각 부처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관리시스템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종합관리시스템에서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받으며 이후 평가를 거쳐 9월 중에 40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양 부처는 올해 그린뉴딜 유망 기업 40개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00개사를 선정·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제3차 추경으로 양 부처는 총 407억원의 예산을 반영했으며 선정된 기업에 향후 3년간 기술 개발과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3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은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과제다.

환경부는 사업화 지원 중심의 ‘녹색혁신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정대기 등 녹색산업 5대 선도 분야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연구 개발(R&D) 지원 중심의 ‘그린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기술 분야 혁신형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 환경컨설팅·연구기관인 이비아이(EBI, Environmental Business International)에 따르면 세계 녹색산업 시장은 약 1조 2000억달러 규모로 반도체 시장의 약 3배다.

녹색산업은 전 세계적인 실물 경기 침체에도 매년 4% 내외로 성장 중이며 미국의 에이컴, 프랑스의 베올리아, 독일의 지멘스 등은 녹색 분야에서 수조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번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은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녹색산업을 이끌 선도 기업이 나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 부처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 등 그린뉴딜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그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공동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6월 26일 체결했다.

또 그린뉴딜 유망기업 육성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책협의회를 통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은 “녹색 유망 중소기업이 녹색산업 전체를 견인하는 그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녹색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환경부와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간의 협업을 통해 지원 정책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라고 덧붙였다.

▲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프로젝트’의 특징은?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프로젝트’는 녹색 유망 중소기업이 녹색산업을 이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기업 육성책이 과제 단위로 단편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집중적인 기업 육성에는 한계가 있어, 녹색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후, 3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자 추진한다.

▲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프로젝트’ 외 녹색분야 기업 육성을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추경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 (창업)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어도 기술‧제품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녹색분야 예비・초기창업 기업을 맞춤형 지원(+60억 원)
- (소재・설비) 녹색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혁신설비 설치 지원, 친환경 대체소재 개발 등 사업화 촉진(+360억 원)
- (융자) 기업의 환경오염 방지시설 투자 등을 위한 자금 공급(+2,000억 원)
- (스마트 생태공장) 중소·중견기업 공장을 대상으로 자원·공정·물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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