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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 “코로나바이러스 야외서도 감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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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 “코로나바이러스 야외서도 감염 가능”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8.19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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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매거진=이수연 기자] 사랑제일교회로부터 촉발된 8월 코로나 대유행 전조(前兆), 모처럼 활기를 띠던 지역경제가 얼어붙으면서 축제 스포츠 행사 등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19일 오전 0시를 기해 수도권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했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가 원칙적으로 금지된 것이다. 

이로 인해 전시·박람회, 설명회, 공청회, 학술대회, 기념식, 수련회, 집회, 축제, 콘서트, 싸인회, 결혼식과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환갑잔치, 칠순잔치, 장례식, 돌잔치, 워크샵, 계모임 심지어 채용시험이나 자격증 시험 등도 할 수 없다.

또한 유흥주점과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에어로빅·줌바댄스·스피닝 등), 뷔페(전문점·결혼식장 등), PC방,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300인 이상 대형학원 등 고위험시설 12곳은 운영이 중단된다. 

정부의 이같은 강도 높은 조치에 대다수 ‘진작 해야했었던 일’‘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이라며 납득하는 분위기이지만, 일각에서는 “야외활동 경우 코로나 전염성이 거의 없다”며 지나친 조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감염이 야외에서 일어나지 않는다는 증거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 

전문가들 말을 종합하면 분명 야외에서의 감염확률은 낮지만,  사람들과 비말(침방울)이 튈 정도로 거리인 경우 조심할 필요가 있다.

야외에서는 손을 가리지 않고 재채기를 하면 침방울이 2~3m는 날아간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야외든 실내든 비말이 튈 정도의 거리에 있으면 감염될 수 있다”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집회나 행사는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사람과 접촉이 없어도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주지해야한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감염자가 버스정류장에서 재채기를 해 침방울이 의자에 튀고, 지나가던 행인이 의자에 앉거나 손으로 만지면 감염될 수 있다.

독일 연구진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금속이나 유리나 플라스틱 등에서는 최대 9일까지 생존한다. 

질병관리 본부 관계자는 “야외 활동과 사람들이 모이는 집회나 행사는 자제해야 한다”며 “외출을 했다면 사람들 많은 곳을 피하고 집에 돌아오면 손을 반드시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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