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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 ‘코로나 시대, 셀프건강법’…다이어트ㆍ감기예방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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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 ‘코로나 시대, 셀프건강법’…다이어트ㆍ감기예방에 효과적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9.03 0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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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매거진=이수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집밖을 돌아다니기 쉽지 않아지면서, 내 몸 건강 챙기기도 여의치 않은 형편이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로서는 경직된 근육의 이완과 함께 몸과 머리를 가볍게 하는 여가수단이 사라진 셈. 이런 분위기속 반신욕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셀프 헬스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직장인 A씨는 반신욕 시행 1개월이 넘어서자 온몸이 물에 젖은 솜처럼 무거운 만성피로 증세가 개선되고, 몸무게도 2kg 빠지는 효과를 경험했다.

사실 반신욕은 고대부터 입증된 건강법 중 하나이다.

반신욕은 이 같은 두한족열(頭寒足熱) 논리를 근거로 한다. 상반신과 하반신의 체온차, 즉 냉을 없애는 요법인 것이다. 수축된 혈관이 열리면서 피가 원활하게 흐르게 돼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노폐물을 배설시켜 몸 전체 상태를 향상시킨다는 원리이다.

특히 가깝지만 먼나라 일본에서는 널리 성행하고 있다.

단 신도요시하루라는 이비인후과 의사는 전신을 고온으로 뜨겁게 달구는 사우나나, 뜨거운 물에 온 몸을 푹 담그는 전신욕은 건강에 그다지 좋지 않다고 했다.

반신욕은 또한 감기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감기의 원인이 한방적으로 볼 때 냉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반신욕은 불면증을 치료해주며 저항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절통, 아토피성 피부염, 현기증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피하지방을 줄이고 과지방을 배출하는 효과도 뛰어나 다이어트 요법으로도 인기가 높다.

그렇다면 반신욕은 어떻게 하는 것일가? 간단하다. 미지근한 물에 명치 아래 부분을 담그기만 하면 된다.

배꼽 아래 부분만 담그고 팔은 물 속에 넣지 않은 상태로 20~30분 정도 앉아 있으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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