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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신남방 시대①] 베트남…까오다이교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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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신남방 시대①] 베트남…까오다이교를 아십니까?
  • 이동훈 기자
  • 승인 2020.09.07 0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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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매거진=이동훈 기자]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이하 베트남)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이다. 또한 포스트 차이나로 급부상하면서, 국내 약 8천개 기업이 진출해 있는 중요 경제 파트너이다.

1992년 수교이래 지난해까지 우리나라는 총 677억 달러를 투자하며 제1투자국으로 격상했고, 삼성전자는 베트남 경제의 4분의 1을 담당하며 베트남 산업화와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의 비즈니스 문화를 모르고 진출하면 큰 코 다치기 일쑤. 본지는 베트남 교포들의 조언을 받아 현지 진출을 위한 팁을 소개해본다.

신남방 정책이란 아세안과 인도 등 신남방국가들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주변 4강(미국·중국·일본·러시아)과 유사한 수준으로 관계를 강화해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전 세계 공동번영과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재인 정부 핵심 외교정책이다.

이를 위해 신남방 지역의 방한 관광객 확대, 신남방 지역과 쌍방향 문화교류 확대, 신남방지역 학생, 교원, 공무원 대상으로 인적 자원 역량 강화, 공공행정 역량 강화지원, 거버넌스 증진에 기여, 상호간 체류 국민의 권익 보호 증진, 신남방 국가의 삶의 질 개선, 무역투자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인프라 개발 적극 참여, 중소 중견 기업의 시장 진출과 상호교류 활동 지원, 신사업 및 스마트 협력, 신남방 국가별 맞춤형 협력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더 나아가 한반도의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한다는 복안이 심어져있다.

신남방 국가는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브루나이 등 10개국을 지칭한다.

경제적 시장 가치을 살펴보면, 인구는 6억5천만명, GDP 3조 1111억불에 이르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세계 5번째 경제블록이며, 무엇보다 평균 연령이 30대 이하가 주를 이루는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베트남은 이와같은 신남방 국가를 이끄는 나라이다. 2020의장국일뿐만 아니라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

한국과는 현지 체류하고 있는 교민이 22만명에 이를 정도로 각별하다. 면적은 한반도의 1.5배에 달하는 33만 966㎢, 인구는 우리나라의 2배인 약 9700만 명에 달한다. 수도는 하노이이지만, 경제적 수준은 호치민 시가 높다.

그래서 정치적 수도는 하노이, 경제적 수도는 호치민으로 불린다. 종교는 불교 1200만명, 가톨릭 650만명, 까오다이교 300만명으로 구성된다. 까오다이교는 유교 불교 도교 그리고 기독교가 혼합된 종교이다. 한국과의 시차는 2시간이다.

총 54개 민족으로 구성되었지만, 전체 국민의 86%는 비엣족(낑족)이다. 전통의상은 19세기부터 베트남 여성들이 즐겨입는 아오자이이며, 모자는 논이라고 부른다. 최대명절은 음력 1월1일인 뗏(설날), 이날은 가족 구성원이 모두 고향으로 돌아와 친척 은사 이웃을 방문해 덕암을 나누고 복을 기원한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세뱃돈을 주고받는 풍습도 존재한다.

두 번째 큰 명절은 중추절인 풍투. 음력 8월15일로 월병을 나눠먹으며 보름달 맞이 행사등을 진행한다. 현대에 와서는 어린이날 성격을 띄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한국과 동일하게 십이간지 띠가 있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소를 대신해 물소, 토끼가 아닌 고양이, 양 대신 염소가 십이간지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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