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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바이오데이③] “따로 노는 코로나19(COVID-19) 대응”총괄적 컨트롤 타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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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바이오데이③] “따로 노는 코로나19(COVID-19) 대응”총괄적 컨트롤 타워 필요
  • 이동훈 기자
  • 승인 2020.11.0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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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매거진=이동훈 기자]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경제ㆍ사회ㆍ문화 등 국가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합의 없이는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관련 백신 및 치료제 개발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우려도 나왔다.

서울대학교는 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글로벌공학교육센터(38동)에서 ‘제1회 SNU 바이오데이(Bio-Day)’ 온ㆍ오프라인 행사를 동시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연구처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서울대 바이오역량을 한자리에 모아서 소개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서울대학교 바이오 연구 분야의 연구 경향과 기술력을 진단하고 미래 과제를 발굴하여 바이오융합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메인 포럼은 산학협력포럼: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산업화’을 주제로 한원식 교수(서울의대), 박창민 교수(서울대학교 의학), 김선 교수(서울공대), COVID-19 현황과 극복노력을 주제로 김남중 교수(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신영기 교수(서울약대), 이학종 교수(서울의대), 정준호 교수(서울의대)가 연자로 나섰다.

한원식 교수(사진 위)는 외과 전문의의 시각에서 유전적 예측 진단을 도입, NGS 기반의 다유전자 유방암 예후 예측 도구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응급실 내원환자에서의 CRX진단을 민감도 향상, 특이도 저하 등 극 세부화된 분류로 나눈 박창민 교수(사진 위)의 연구도 흥미로웠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국내외의 주요 관심사가 되면서 좌중의 시선은 감염내과 전문가인 김남중 교수와 의약품 개발 전문가인 신영기 교수의 발표에 쏠릴 수밖에 없었다.

 

 

신영기 교수(사진 위)는 세계 백신 개발의 현황 및 난제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세서를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김남중 교수는 “코로나 유행이 끝나기 위해서는 60%의 집단면역이 필요하거나 치료제 혹은 백신이 생겨야 한다”며 “코로나19의 무증상 감염자가 70%를 넘어서고 있지만 항체 발생자는 5%가 되지 않는 현실”을 지적했다.

김남중 교수는 사회적 파급력을 우려해서인지 신중하게 발표를 이어갔지만, 코로나19의 대응을 위해서는 정치계 경제계 보건의료계를 아우른 사회전 전반에 걸친 총제적 합의시스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코비드19(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구 10만명당 코비드-19 감염환자수 최소화, 인구10만명당 코비드 19 사망환자수 최소화, 인구10만명당 모든 원인 사망환자수 최소화, 경제성장률 감소 최소화, 1인당 국민소득 감소 최소화, 코비드-19 검사 및 격리 비용 최소화, 국민 10만명당 우울증, 불안장애 환자수 최소화” 같은 구체적인 지표를 제시했다.

최근 대두 되고 있는 스웨덴식 봉쇄 없는 집단면역 실험정책과 관련된 질문에도 “(인식적 대전환을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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