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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사내 스타트업에 어떤 지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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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사내 스타트업에 어떤 지원할까
  • 이재준 기자
  • 승인 2020.11.15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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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매거진=이재준 기자]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6곳이 독립했다. 이들 사내 벤처기업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분야로 진출해 현대차그룹과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

‘젠스웰’은 엔진음 등 차량 사운드 제어부품 생산 및 튜닝 서비스, ‘포엔’은 전동차 폐차 시 발생하는 고전압 배터리 관련 에너지 솔루션, ‘코코넛사일로’은 베트남 화물차 대상 플랫폼 비즈니스, ‘슈퍼무브’는 다양한 도심 이동 수단을 통합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글루리’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한국어 교육 서비스, ‘피트릭스’는 영상인식 AI 기술과 생체 정보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들을 지원하고 미래 신사업을 위한 동력 창출을 위해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벤처플라자’를 운영해왔다. 2018년에는 프로그램 명칭을 ‘H스타트업’으로 바꾸고 기존 자동차 위주에서 다양한 분야로 사업 선발 범위를 넓혔다.

현대차그룹은 H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류, 인터뷰, 워크숍, 발표 순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선발된 업체에게 1년간의 제품ㆍ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기회와 함께 최대 3억원의 개발비용을 지원한다.

1년 후에는 사업성, 재무계획, 창업 의지 등을 심의하고 분사 또는 사내사업화 여부를 결정한다. 아울러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사 후 3년까지 재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스타트업 분사 후에도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당사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을 통해 사업 개발 및 확장, 운용 자금 마련,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제도를 통해 그동안 58개 팀을 선발 및 육성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22개의 기업을 분사시켰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10곳의 사내 스타트업 분사를 시작으로 향후 매년 10개 내외의 사내벤처 기업을 육성 및 분사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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