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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경제반대, 5조원대 피해규모라는 MBI 피해자 구제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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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경제반대, 5조원대 피해규모라는 MBI 피해자 구제촉구
  • 이재준 기자
  • 승인 2020.11.27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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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매거진=이재준 기자]

“검찰은 5조원대 MBI 사기, 8만명 피해자를 구제를 위한 전국 통합수사를 실시하라”

금융피해자연대와 약탈경제반대행동은 27일 오후 2시 대검찰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요구했다.

약탈경제반대행동에 따르면 MBI는 말레이지아에 본부를 둔 곳으로 현재 국제사기 논란에 휩싸여 있다.

피해규모는 전세계적으로는 10조원 이상, 한국에서만 5조원 정도의 피해를 양산한 다단계 사기 조직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한국내의 피해자만 8만명 이상이라고 한다.

이 사건을 보도한 중부일부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신승현(54)씨 등이 사기,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40여 명을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고소장에 따르면 신씨 등은 말레이시아 기업인 MBI에서 최상위 계층에 속한 A씨 등이 다단계 조직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면서 사기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한다.

이런 상황에서 범행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고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성토한다.

2018년 2월 이전에 말레이시아는 MBI회장을 구속기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모집책들은 별일 없다는 듯이 교육을 강행하며 피해자를 양산했다고 한다.

한국의 MBI 모집책들은 자신들의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해 마치 회사가 살아 있는 것처럼 속이고 가짜 프로그램 MTI, NEV, NEW, MPV등을 연달아 내놓으며 제2, 제3의 사기행각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사기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경찰, 검찰은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것이 시민단체가 불만을 갖는 이유이다.

참다못한 피해자들은 올해 10월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의원들에게 MBI를 포함한 금융사기의 해결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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