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전망기관들은 2021년중 미국경제가 백신보급, 정책지원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3.1% ~ 3.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는 개인소비가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주택 및 기업 투자도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정부지출은 기저효과로 인해 성장기여도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고용사정은 완만한 개선흐름이 이어지고, 물가(근원PCE 물가)도 오름세가 다소 확대되겠으나 연준 장기목표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노동시장의 불균형 회복, 대규모 유휴 노동력 잔존 등을 감안할 때, 향후 구조적ㆍ장기 실업이 늘어나면서 노동 시장의 완전한 회복과 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저해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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