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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인증 시스템 구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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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인증 시스템 구축 필요
  • 이재준 기자
  • 승인 2020.12.31 0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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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할랄 소비재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표준호된 할랄 인증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이슬람 시장의 확대는 할랄 수출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슬람 국가의 경제성장과 가처분소득 증가로 소비재를 중심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무슬림 인구 성장세 지속도 긍정적 요인이다.

글로벌 할랄 산업규모는 2019년부터 연평균 6.2%씩 늘어나 2024년에 3.2조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유망 할랄 수출 시장으로는 이슬람협력기구(OIC) 57개국 중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가장 높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UAE 등이 꼽힌다. 인도네시아는 큰 시장 규모, 말레이시아는 안정적인 경제성장, UAE는 높은 국민소득 등을 이유로 매력적이다.

특히, 3국 모두 소비재 수입수요가 총수입 대비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할랄 소비재 수출 시장으로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UAE의 소비재 수입은 연평균 각각 5.8%, 2.7%, 5.0% 증가했다.

‘수입시장 성장성’, ‘한국 제품 선호도’를 지표로 분석한 결과 인도네시아에서는 가공식품이, 말레이시아에서는 화장품이, UAE에서는 의약품이 할랄 수출 제품으로 가장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성비를 중시하는 인도네시아는 저렴한 쌀/면류 가공식품을, 건강과 노화 방지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말레이시아는 기능성 스킨케어 화장품을,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UAE는 특허 의약품을 중심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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