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등록 대부업자수는 8455개로 지난해 12월 말(8354개) 대비 101개 증가했으며, 지자체 등록 대부중개업자 등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잔액은 15.0조원으로 2019 말(15.9조원) 대비 0.9조원 감소(△5.5%)했으며 2018년 6월 말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는 최고금리 인하('18.2월) 이후 일본계 대형 대부업자의 신규대출 중단, 저축은행 인수 대부업자의 영업축소(△0.9조원) 및 정책서민금융 공급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 상반기 평균 대출금리는 17.0%로 법정 최고금리 인하('18.2월) 등의 영향으로 '19말(17.9%) 대비 0.9%p 하락하는 등 대출금리 하락세는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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