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말 보험회사의 RBC비율(=가용자본/요구자본)은 283.9%로 2020년 6월말(276.4%) 대비 7.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시현(1.8조원),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한 자본 확충(0.7조원), 주가 상승 등에 따른 기타포괄손익(매도가능증권 평가이익 등) 증가(3.9조원) 등으로 9.1조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운용자산 증가 등에 따른 신용․시장위험액 증가(0.7조원) 등으로 1.6조원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보험회사 RBC비율은 283.9%로 보험금 지급의무 이행을 위한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했다”며 “향후 RBC비율 취약 등이 우려되는 경우 위기상황분석 강화 및 자본확충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토록 감독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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