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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코로나19’ 봉쇄로 회복불가 지경이른 북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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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코로나19’ 봉쇄로 회복불가 지경이른 북한경제
  • 이동훈 기자
  • 승인 2021.01.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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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북한경제가 회복불가의 심각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가 발표한 ‘Covid19 이후 수입감소가 북한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코로나19이후 수입감소로 인해 북한의 GDP는 9.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 경제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제와 맞물린 이중고까지 겹치며 앞으로의 전망또한 밝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북한의 수출은 2020년 1월~10월 기간동안 4526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74.1% 줄어들었다.

이는 국경 봉쇄조치로 인한 생산과 소비의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현재 북한은 코로나19의 유입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초특급 방역단계에 돌입했다. 학교와 상점, 음식점 등 대중 집합시설의 영업을 중단시켰고, 건물 구석구석을 매일 수차례 소독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심지어 바닷물로도 전염된다며 어로와 소금 생산을 막고, 중국이 지원한 식량도 받아오지 않고 있다. 무단 이동한 사람들 경우 처형됐다는 정보도 잇따르고 있다.

그런 한편 대규모 군중이 운집하는 열병식과 대회는 강행하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북한 경제의 어려움은 무역뿐만 아니라 관광사업 중단, 전력난, 인프라 취약, 수해, 외화난 등으로 경제 각 부문에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이를 타개하기 위해 북미 및 남북관계 등에 있어 유화적 태도로 나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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