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9-14 14:39 (화)
이필수 의협회장, 비상한 관심속 백신접종…문재인케어의 변화?
상태바
이필수 의협회장, 비상한 관심속 백신접종…문재인케어의 변화?
  • 이동훈 기자
  • 승인 2021.05.03 1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취임 첫 행보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의 백신접종을 선택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은 3일 오전 취임식에 이어 용산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더군다나 맞은 백신이 국민들로부터 가장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에다, 동행한 인사들이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 김강립 식약처장, 임인택 건강정책국장 등이었다는 점에서 숱한 취재진을 불러모았다.

이 신임 회장을 비롯한 의사협회는 그동안 문재인 케어 등에 따른 반발로 정부와의 줄곧 대립각을 세워왔다.

이에 따라 의사협회가 강변 일변도였던 문재인케어와 관련한 모종의 약속을 정부로부터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현재 정부와 여당은 부동산 정책의 실패, 코로나방역에 따른 경제침체, 코로나백신 불안감 확산 등으로 지난 4ㆍ1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과 부산을 잃어버리면서 문정부 출범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이대로라면 대선도 장담할 수 없는 지경이다.

문재인 정부와 의사협회는 ‘문재인 케어’ 등을 놓고 한 치 물러섬 없는 신경전을 펼쳐왔다. 문재인 케어는 오는 2022년까지 미용ㆍ성형을 제외한 비급여 항목에 단계적으로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하는 정책이다. 정부는 모든 의학적 비급여를 건강보험으로 편입시켜 비급여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의료계는 건강보험재정 악화, 저부담·저수가·저보장 정책 기조에서의 1차 의료기관의 줄도산 및 3차 대형병원 쏠림 현상 심화, 의료서비스의 질적 하락을 불러올 것이라며 반대했다.

이같은 정부의 의료 정책에 따라 2018년 2월부터 폐기종을 동반한 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비급여 검사와 처치의 건강보험을 적용을 시작했지만, 대다수 기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의 범위 확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의 가장 위급한 순간에 의사협회가 구원수로 나서주면서, 문재인케어의 향후 행보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란 시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투썸플레이스, 홈카페 트렌드 반영한 추석 선물세트 출시
  • 2021 부산국제광고제, 중·고등학생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개최
  • SKT, 갤럭시 Z 폴드3·플립3 예약판매 실시
  • 위샤오 “티몰 전영점으로 유통사 중국 쇼핑몰 입점 가능해”
  • 제5회 ‘SK 이천포럼 2021’ 개막
  • 쎄미시스코 전기차 사업부, 분기 첫 영업 이익 달성… “올해 연간 최대 매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