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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의 문학산책] 채움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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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의 문학산책] 채움I
  • 이재준 기자
  • 승인 2021.06.24 03:33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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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I

                       정수영

봄빛 너울

홍매화 탄성

창공엔

꽃망울 여울지고

봄빛 너울

순백의 목련

온누리

사랑 망울로 엉기고

봄빛 너울

바람결 살랑

두근두근

세상벽의

인연의창, 두드리며

이른 봄

너울타고

마음결 일렁

화한히

갈망의 손끝

허공을 휘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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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쌍행 2021-07-10 20:32:23
코로나19로 지친마음 위로가 되는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이종규 2021-07-09 06:43:29
인연에 연연하지 말며
순리에 따라
더불어 살아가고파

박성근 2021-07-08 11:16:18
노년에 갈수록 인연의 창 열기가 쉬어지지 않으니 , 정 시인님의 시어가 새삼 느껴지네요♡

이광수 2021-07-05 16:31:47
매화 목련 봄바람, 엊그제 마실나가서 본 듯 한데...
어느새 처마 밖에는 굵은 장맛비가 양철지붕을 우악스럽게 두드리네요...

제비집 밑 마루에 걸터 앉아 흉터투성 막걸리 사발에 세상사 이바구 가득 부어
부딪치면 저 빗소리와 잘 어울릴텐데요..

장판섭 2021-07-05 10:10:56
인연창 투드리며 ..^^정 시인님 단어 기억핡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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