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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업에 내몰린 외식업 “이젠 위드 코로나, 정부 왜 현실 못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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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업에 내몰린 외식업 “이젠 위드 코로나, 정부 왜 현실 못보나?”
  • 이동훈 기자
  • 승인 2021.08.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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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팬데믹 사태가 길어지면서 제1은행권 대출마저 막히면서 사채업에 내몰리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외식업 단체들은 영업규제 해제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유례없는 대출 관문 높이기에 돌입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억제책으로 꺼낸 고강도 대출규제가 부동산을 넘어 서민 특히, 계속된 영업제한 정책으로 생존기로에 선 외식업계를 옥죄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외식업자들은 높은 금리의 부담을 안아야 하는 제2은행권 및 사채업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는 실정이다. 외식업 대다수는 영업금지가 아닌 영업제한 대상으로 분류된다.

이에 한국외식업중앙회는 30일 논평을 통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에 나섰다. 

외식업중앙회는 “23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2주간 연장되었다. 외식업사업장들은 영업에 직격탄을 2주간 더 맞게 되었다. 이로 인한 외식업사업장들의 피해는 지속되고 영업손실은 커질 수 밖에 없는 비참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현상황의 직시를 정부에 요구했다. 

외식업중앙회는 “더 이상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한다면 우리 외식업은 무너질 것이다”며 “정부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상공인을 고려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현실성에 맞지 않는 지원금도 꼬집었다. 

외식업중앙회는 “정부와 국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영업손실의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감안해서,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영업손실보상금 추가재원 마련에 당장 착수하길 정부당국”에 호소했다.

외식업중앙회는 8월30일(월)부터 9월3일(금)까지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한다. 

외식업중앙회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조처로 사실상 (제1은행권 대출규제 등) 고사위기에 처한 회원(외식업)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며 “영업시간 제한 철폐 등 정부의 현실성 있는 정책반영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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