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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또 뚫렸어?!” 오미크론 뒤북 대응에 고조되는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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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또 뚫렸어?!” 오미크론 뒤북 대응에 고조되는 불만
  • 이동훈 기자
  • 승인 2021.12.01 0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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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를 다녀온 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면서, 정부의 때늦은 방역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를 여행한 부부는 지난 10월 28일께 모더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다. 다녀온 이후인 25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방역당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8개국(남아공·보츠와나·짐바브웨·나미비아·레소토·에스와티니·모잠비크·말라위)에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고, 해당국에서 온 내국인을 시설격리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 조처를 지난 27일 발표했다.

그러나 인천 코로나 부부와 접촉한 지인 1명과 가족 1명이 각각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는 커져가고 있다.

인천 코로나 부부 외에도 울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에서 입국한 사실을 확인돼 방역당국이 전장유전체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긴급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TF(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비상한 각오로 엄중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정부는 이날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 차단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범부처 티에프(TF)를 구성했다.

하지만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돌파감염 사례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이슈까지 겹치면서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전 정부의 메르스 사태와 비교해 문정부의 방역대책을 질타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지만 이렇다할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 대한의사협회 염호기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 위원장(인제대 서울백병원 내과 교수)은 “중환자 치료를 위한 여러 가지 약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현재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치료제는 없는 상태이며, 대안으로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을 사용한 급성 폐손상 억제 등 보존적 치료 위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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