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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李ㆍ尹ㆍ安, 윤석열 교체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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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李ㆍ尹ㆍ安, 윤석열 교체론에 대해…
  • 이동훈 기자
  • 승인 2022.01.03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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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석열선거캠프
사진=윤석열선거캠프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두달여 앞두고, 윤석열 교체론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8~9% 가량 앞서면서, 야당내에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정권교체론의 중심지였던 20대와 50대가 이재명 후보 우세로 돌아서면서 “후보를 바꾸지 않고는 이번 대선에서 이기기 힘들다”는 부정론이 보수 내에서도 일고 있다.

더욱이 이 같은 지지율 역전은 이재명 후보의 선전이라기보다는 윤석열 후보의 잇따른 실언과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 의혹 등에 편승한 덕분이란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게다가 윤석열 후보 측은 대선캠프에 페미니즘 정치인으로 유명한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후보 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영입한 것도 자충수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사정이 이렇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단일화 목소리도 커져가고 있다. 안철수 후보도 이를 의식한 듯 1월3일 대구 북구 한 호텔에서 기자들을 만나 “여러 양당 후보들의 도덕적인 의혹 그리고 또 가족 문제, 능력에 대한 의구심들이 높아지는 가운데 저는 이미 그 세 분야에 대해서 검증이 돼 있는 사람”이라고 양강구도 대선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두 후보는 경쟁관계를 떠나 갑작스런 안철수 후보의 부상이 반갑지만은 않은 눈치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정치권 인사들이 단일화를 한다며 국민의 뜻과 무관하게 이합집산을 한다면 반감이 클 것이다. 국민의 뜻에 맡겨놓자는 입장이다”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췄다.

윤석열 후보 역시 우선은 단일화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같은 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에 쇄신과 변화를 주고 새로운 마음으로 심기일전해 선거운동을 하겠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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