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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에 닥칠 최악의 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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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에 닥칠 최악의 쓰나미
  • 이동훈 기자
  • 승인 2022.04.08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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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인상 6연타에..
우크라 장기전 따른 유가위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년 3개월만에 기준 금리 인상을 발표하고 연내 6회 추가인상을 예고하면서 국내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일각에서는 장기전이 불가피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더불어 2008년 금융경제 위기에 버금가는 재난이 될 것으로도 우려한다.

미 연준은 3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올려 제로금리 시대의 종말을 알렸다. 또한 남은 5월 6월 7월 9월 11월 12월 회의에서도 연속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세계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미연준이 남은 회의 회차동안 0.50%씩 기준금리를 인상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이는 미국의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GDP와 금융시장에도 파급을 불러올 것”으로 내다봤다.

그렇다면 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국내 경제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일반적으로 미 기준 금리 1%p가 인상되면 한국의 실질 GDP, 주가는 하락한다. 이와 반비례해 원/달러 환율과 단기금리는 상승하게 된다.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미 기준금리 인상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1분기 한국의 GDP는 0.77% 감소하고, 단기금리는 0.14%p 상승한다. 주가는 4.84%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0.76%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설상가상 미국이 지난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민주주의 방어를 위한 무기대여법’ 법률안을 통과시키면서, 이제 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기전으로 가는 문턱을 넘어섰다. 이는 글로벌 유가가 계속 상승해 국내 실질 GDP와 인플레이션에 큰 충격파로 다가올 것이란 의미이다.

일례로 유가는 지난해 4분기 79달러에서 올해 1분기 101달러로 치솟았다. 2분기 116달러까지 오른다면 내년 1분기 GDP는 0.59% 줄어든다. 생활경제 바로미터인 소비자물가지수는 2.23% 급증하게 된다.

그렇다면 미국 금리인상과 유가상승으로 피해를 볼 국내 산업군은 무엇일까.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는 정밀기기, 고무 및 플라스틱, 자동차 등의 생산이 감소하고 유가상승으로 인쇄 및 기록매체 생산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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