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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도, ‘레드다트 디자인 어워드’ 대상 수상 "자석 조각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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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도, ‘레드다트 디자인 어워드’ 대상 수상 "자석 조각 장난감"
  • 이재준 기자
  • 승인 2022.04.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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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s Egg Ltd의 자석 조각 장난감 브랜드 트리도(TRIDO)가 최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 ‘레드다트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6월 레드다트 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트리도(TRIDO)는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아터 티코넨코(Artur Tikhonenko)가 2018년 영국에서 론칭된 자석 조작 장난감 브랜드다. 아터의 1000일이 넘는 산고 끝에 탄생한 트리도(TRIDO)는 3차원적 기하학과 심미학적 컬러를 융합한 예술 작품이다. 아터는 조각 예술과 물리 원리, 창작적 영감을 결합해 산업 디자인 작품인 트리도(TRIDO)에 이공학의 강인함과 예술학의 낭만을 더했다.

아터는 어려서부터 뛰어난 예술적 감각으로 회화와 스케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청소년 시절에는 그라피티(Graffiti: 거리 낙서)에 열중했는데, 이런 자유분방한 창작 경험이 그가 예술적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좋은 밑거름이 됐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며 3D 모델링, 조각, 석고 주조 등을 체계적으로 공부했다.

특히 일본 종이꽃, 공 접기 예술인 구즈다마(Kusudama)를 깊이 연구했다. 아터는 이런 영향으로 종이접기 모듈 시스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했고, 이것이 트리도(TRIDO) 탄생에 영감을 줬다. 또한 아터는 피라미드 기하학을 콘셉트로 한 의상을 디자인해 ‘매머드 현대 예술 및 전위 패션 페스티벌(Mammoth Festival of Modern Arts and Avant-garde Fashion)’에 출품하기도 했다.

아터는 2016년부터 머리, 팔, 다리 부위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자석 모듈 세트인 트리도(TRIDO)에 대한 구상을 시작했다. 수많은 연구와 시험을 거쳐 누구나 흥미를 지니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피라미드 기하학과 조각, 모듈식 종이접기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

아터는 다양한 모양을 실험한 결과, 플라톤 다면체 개념을 기반으로 고도의 대칭성과 질서감이 있는 4면체와 8면체를 특정 방식으로 결합해야 흡착이 잘되고 간격이 생기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했다. 또한 다양한 자석 위치와 배치 방법도 깊이 연구해 특수 순서의 자석 배치를 통해 ‘동 극 배제 및 반대 극 흡인’의 단일 자기장 구속을 깨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 이는 TRIDO 창작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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