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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던 넷플릭스 ‘어닝쇼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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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던 넷플릭스 ‘어닝쇼크’ 왜?
  • 이재준 기자
  • 승인 2022.04.22 0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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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넷플릭스의 콧대가 꺾였다.

넷플릭스 1분기 유료 가입자 수는 2억 2160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20만명이상 줄었다. 특히 북미 넷플릭스 가입자는 직전 분기와 비교해 64만명 감소해 눈길을 끌었다.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 가입자는 31만 명, 라틴아메리카에서는 35만 명이 넷플릭스 구독을 중단했다.

단 아시아에서는 109만 명 증가했다.

이같은 넷플릭스의 하락세는 나날이 증가하는 요금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경쟁 OTT사의 상승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북미 지역 넷플릭스 요금은 베이직 9.99달러(약 1만2000원), 스탠더드 15.49달러(약 1만9000원) 프리미엄 19.99달러(약 2만4000원)로 한국보다 20%정도 비싸다. 또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현지 서비스를 중단했다. 러시아 기존 유료 가입자 수는 70만명이었다.

여기에 최근 디즈니+, 애플+, HBO 맥스 등 거대 스튜디오 산하의 OTT 플랫폼이 등장하며 넷플릭스의 독주에 제동이 걸렸다.

반면 넷플릭스는 특히 이용자들의 계정 공유가 신규 가입자 유입을 막고 있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북미 최소 3천만 가구를 비롯해 전 세계 1억 가구가 계정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현지시간 기준 20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35.1% 폭락했다. 시가총액 역시 하루만에 540억달러(66조6900억원)가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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