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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광역시, 주택 2채 중 1채가 노후…평균 20년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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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광역시, 주택 2채 중 1채가 노후…평균 20년이상
  • 이재준 기자
  • 승인 2022.05.1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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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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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의 주택 노후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대 광역시 주택 수는 총 454만8,219호로 조사됐다. 이 중 준공 20년을 경과한 노후주택은 232만9,193호로 전체의 51.2%를 차지했다. 주택 2채 중 1채가 노후주택에 해당한 셈으로, 전국 평균 노후비율(47.2%)보다 약 4%가 높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전(56.0%)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부산(52.3%) △대구(51.8%) △광주(50.1%) △울산(49.3%) △인천(48.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택 노후도가 심한 지역은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급 대비 수요가 넘치다보니, 다른 곳과 비교해 환금성도 높은 편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따라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광역시는 주택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올해에도 여전히 뜨거운 청약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광역시 분양시장 ‘인기몰이’…연달아 1순위 청약마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2월 대전광역시 서구에 공급된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은 1순위 청약에서 492가구(특공 제외) 모집에 7,626명이 몰려 평균 15.5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다. 대전은 노후주택 비율이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으며, 그 중에서도 서구는 67.0%로 신규 분양에 대한 수요가 큰 지역이다.

이어 올해 3월 분양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소재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도 207가구(특공 제외) 모집에 2,275명이 청약에 나서 10.99대 1의 평균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달성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50.5%로, 신규 분양 소식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청약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높은 광역시 주요 분양단지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라인건설이 ‘주안 센트럴 파라곤’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2개동, 전용 39~84㎡ 총 1,321가구 규모 대단지다. 이 중 76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미추홀구는 20년 이상 노후주택이 76,412가구로 전체 주택(146,766가구) 대비 약 52.1%로 높아 새로운 주거단지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하다. 1호선 주안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권인 역세권이며, 시민공원역에서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GTX-B노선 인천시청역(2029년 예정)을 통해 서울역 및 강남권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신설 예정이고, 도보거리에는 주안초·중학교(예정)가 위치해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법정기준치의 2배 이상인 39.34%의 풍부한 녹지공간과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함께 선보인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는 한동건설이 ‘초읍 월드메르디앙 에듀포레’를 분양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의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은 50.5%이며, 30년 이상도 26.6%로 높은 편이다. 전 연령대 학군이 주변에 위치하고, 어린이 대공원, 부산 시민공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전용 49~59㎡ 96가구,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49㎡ 20가구 등 총 116가구로 조성된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에서 GS건설이 ‘범어자이’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56.2%에 달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인접하고, 전 연령대 학군과 수성구 학원가도 가까워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아파트 전용 84~114㎡ 399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52실 등 총 451가구 규모다.

대전광역시 서구에서는 한화건설이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가칭)을 6월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구의 노후주택 비율은 67.0%으로 대전 평균(56.0%)을 상회한다. 유천초, 대전삼육중, 대전제일고 및 배재대, 대전과기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인접하며 도솔산, 오량산, 갑천, 유등천 등 자연친화적 환경도 갖췄다. 아파트 총 1,3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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