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핵실험을 준비하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변의 5MW(메가와트)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다는 징후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 준수와 핵확산금지조약(NPT) 세이프가드 협정의 완전하고 효과적인 이행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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