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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년전 ‘덕평ㆍ고양’은 왜 추가 확진자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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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년전 ‘덕평ㆍ고양’은 왜 추가 확진자 없었을까?
  • 이동훈 기자
  • 승인 2022.06.23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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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선물류센터 감염과정 ‘학원강사→사진사→돌잔치 참석(직원)’
-쿠팡 고양센터 첫 확진자후 1600명 전수조사서 전원 음성
-쿠팡 “학원강사 거짓말에 역학조사 지연, 신속하게 이뤄졌다면...”
-쿠팡 “방역당국 통보에 즉각 물류센터 폐쇄, 대책위 주장 사실무근”

쿠팡, 2년전 ‘덕평ㆍ고양’은 왜 추가 확진자 없었을까?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한 입장을 전해왔다. 지난 2020년 부천 신선물류센터 폐쇄 조치 지연으로 코로나19가 확산했다는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대책위)의 주장은 사실무근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대책위가 “쿠팡은 지난 2020년 5월 24일 방역당국으로부터 부천센터 일부 노동자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전달받고도 다음 날까지 센터를 정상적으로 운영했고, 확진자와 같은 조였던 노동자들에게도 이를 알리지 않았다”고 하는 것에 대한 반박이다.

쿠팡은 “부천신선물류센터는 보건당국으로부터 첫 확진자를 통보받은 2020년 5월 24일 당일 당국과 협의해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소독 등 방역과 폐쇄 조치를 이행했다. 방역당국 역학조사관은 5월 24일 당일 물류센터를 방문해 점검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쿠팡은 이어 “방역당국은 다음날 추가 확진자를 회사 측에 통보했고 당사는 자발적으로 즉각 사업장을 전면 폐쇄했다”는 것이다.

또한 “당시 동선을 숨긴 학원강사의 역학조사 방해행위로 부천 물류센터 근로자의 확진 통보 등이 지연됐다”고 했다.

당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부천신선물류센터 내 근로자 중 코로나19 감염자는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과정에서 코로나19에 확진 되고도 동선을 숨긴 학원강사의 n차 감염자였다.

학원 강사가 지난 5월 9일 확진 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직업이 없다고 했고, 이에 학원 수강생·사진사 등 2·3차 감염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지연됐고, 이로 인해 코로나가 급확산됐다는 주장이다.

쿠팡 부천신선물류센터 첫 확진자는 이 사진사가 참석한 돌잔치 뷔페에서 감염됐다.

쿠팡은 “부천신선물류센터는 보건당국으로부터 물류센터 근로자의 증상 발현일로부터 11일이 지난 시점에서야확진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즉 동선을 숨긴 학원강사의 역학조사 방해행위로 최초 감염자의 확진사실이 지연 통보된 것이란 입장이다.

본지 조사과정에서도 당시 쿠팡은 부천신선물류센터와 고양, 덕평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덕평은 확진자 1명에 그치고 추가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반면 부천 물류센터는 8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쿠팡은 당시 뉴스룸을 통해 “고양 및 덕평 물류센터에서는 정확한 진술에 의해 역학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졌고 그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두 센터 모두 확진자의 증상 발현 이틀 만에 확진 통지를 받았다. 그러나 부천 물류센터 첫 확진자는 무려 11일 후에나 통보되면서 접촉자 확인 및 격리가 지연돼 감염이 확산됐다”고 발표했다.

쿠팡 측은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며 덕평물류센터에서의 확진자 발생이 1명에 그쳤고 196명의 접촉자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마찬가지로 고양물류센터에서도 첫 확진자 이후 1600명을 검사했음에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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