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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업실적 ‘흐림’, 그래도 이 주식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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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업실적 ‘흐림’, 그래도 이 주식이라면?
  • 이동훈 기자
  • 승인 2022.07.15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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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실적 전망이 안개속이다. 3·4분기 어닝시즌에 들어가면서 국내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는 6월 이후 대부분 하향 조정되고 있다.

현재 기업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한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부진 등의 3중고를 겪고 있다. 또한 매출 환경은 악화되고 있지만, 이자 비용은 증가하면서 경영자금이 상당한 지경이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되는 종목들이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여전히 실적개선주는 수급 악화 영향도 적게 받아 빠질 때 덜 빠지고 반등국면에서는 더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이달부터 본격화되는 실적 시즌에 앞서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종목에 관심 가질 것을 조언했다.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이 예상되는 종목에 대한 추천도 이어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와 이마트, 유안타증권은 KT 그리고 삼성화재 등을 꼽았다.

삼성에스디에스는 클라우드 수요 증가로 IT 서비스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4%, 7.4%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마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20%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점포 효율화를 지속하는 전문점의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고, 수익성 개선 요구에 맞춘 결제(페이) 사업 강화로 장기 성장 동력 마련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KT는 올해 1조8천9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유안타증권은 손자회사 케이뱅크 상장과 스튜디오 지니 성장 전략 차별화에 주목했다.

삼성화재에 대해선 내년 IFRS17 도입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경우 보험업 내에서 손해보험이 가장 유리하다는 의견이다.

유안타증권은 “삼성화재는 손해보험 내에서도 가장 높은 LAT 잉여금액을 보유하고 있어 IFRS17 도입 시 가장 유리할 전망이다. 최근 금리 상승에 따른 RBC비율 하락 우려에서도 가장 자유롭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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