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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U③] 이승훈, ‘신들의 경기, 스피드스케이팅’을 제패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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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U③] 이승훈, ‘신들의 경기, 스피드스케이팅’을 제패한 자
  • 이동훈 기자
  • 승인 2022.07.19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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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임지현 성우

여름 장마가 한창인 유월의 끝자락. 그리고 여기 한 남자가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신화 이승훈, 그가 사모하는 여인을 다루듯 정성스레 스케이트 슈즈를 두르고 경기도 과천시민회관 실내빙상장 앞에 섰다. 얼음위의 육상이라고 불리는 스피드스케이팅은 동계스포츠 꽃이다. 그만큼 가장 많은 메달수를 자랑한다.

그러나 스피드스케이팅은 마찰력과 공기저항을 뚫어야 하는 만큼 강력한 근력과 근육량 그리고 키가 필수이다. 이런 이유로 스피드스케이팅은 체격 조건이 월등한 유럽, 북미권 선수들에게 유리한 종목일 수밖에 없었다. 특히 5000미터 이상은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운동량으로 ‘신들의 경기’라고 불린다.

그런데 2010년 2월24일, 세계를 놀라게한 소식이 타전된다. “동양인 이승훈, 벤쿠버 만미터 金…올림픽신기록”. 외신은 앞다퉈 아시아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이승훈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비록 앞서 5천미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당사자인 이승훈도 금메달을 기대하지 않았다. 이미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에는 절대강자 스벤 크라머를 비롯해 수준 높은 선수들이 즐비했고, 만미터는 앞서 언급했듯 비교자체가 불가한 어나더레벨 종목이다.

본지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 자랑스런 빙상스포츠 인 ‘이승훈’ 선수를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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