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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컷열전] 사쿠라바나나미, 촬영장서 터져나온 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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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컷열전] 사쿠라바나나미, 촬영장서 터져나온 괴성
  • 이동훈 기자
  • 승인 2022.07.27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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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울음소리가 조금씩 울리던 서울 상암동 인근 가로수. 이날 진행된 일본 여배우 사쿠라바 나나미의 촬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매사 성실하고 겸손한 태도로 임한다는 그녀, 뜨거운 햇볕 속에서도 뭔가 편안하면서도 나른한 상념의 흐름에 빠져들게 만든다. 

섬세한 동작 하나하나가 부드러움과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런 생각이 뛰어다니는데, 갑자기 “어머 이쁘다!”라는 괴성이 어딘가에서 터져나왔다. 지나던 행인들이 사쿠라바 나나미를 보고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른 것이다. 

한 나이 지긋한 할머니께서도 궁금한지 물어본다.
“누구에요?”  
“일본에서온 유명 여배우입니다”
“어쩐지, 진짜 너무 이쁘다.”

사쿠라바나나미는 한국말을 잘하기로 소문났다. 그녀는 이 말을 알아듣고 “감사합니다”라며 진심으로 기쁨을 드러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줄곧 그녀의 성장을 지켜봤던 한 PD는 “정말 기뻐하는 것 같네요. 촬영장이나 공식석상에서 듣는 것보다 이런 현장에서 자신을 모르는 분들이 저런 말씀을 해주시니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라고 귀뜸했다.

사쿠라바나나미의 이번 내한은 코탑미디어에서 제작하는 한국형 K-라이프 호러영화 <심야괴담:한밤중에 나홀로> 촬영을 위해 내한했다. 코탑미디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방송제작사로 MBC특별드라마 <이몽>(유지태 이요원 남규리 허성태 출연), 채널A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정정아 출연) 등을 제작했다. 

[프로필:위키백과 참조]
사쿠라바 나나미(桜庭なな, 사쿠라바 나나미). 일본 가수 겸 배우로 ‘미스 매거진 2008’을 수상했다. 데뷔 전부터 그 용모는 고향에서 화제가 되어, “카고시마 현에 굉장한 미소녀가 있다”라는 소문을 들은 현 사무소로부터 스카우트되어, 2007년 여름에 연예계에 들어간다. 스카우트된 때에는, 고향의 게임 센터에서 친구들과 스티커 사진을 찍고 있었다. 2008년, 2월 9일 방송의 <시오리와 시미코의 괴기사건부> 제6화로, 데뷔. 5월 개봉의 <동급생>과 <체육관 베이비>로 영화에 첫 출연했다. 일본 A급 캐스팅 리스트에 속하는 배우답게 드라마 영화 CM 등 주ㆍ조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촬영=박광희 작가 (울트라스튜디오) / 스위트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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