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3일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보도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 작품은 지하철 2호선에 거주하는 세입자들과 이들을 내쫓아야 하는 계약직 역무원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웹툰이 원작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연극 관람 후 배우들과 사진을 찍고 인근 식당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연극계의 어려운 사정 등을 들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5일까지 휴가다. 당초 지방에서 휴가 일정을 2~3일 정도 보내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서울에 남아 휴식을 취하며 정국 구상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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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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