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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컨테이젼' 영화 속 이야기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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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컨테이젼' 영화 속 이야기 현실로?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9.10 0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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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매거진=이수연 기자] 영화속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났다.

'컨테이젼'은 단 한 번의 접촉만으로 일어나는 원인불명의 죽음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혼란과 그 속에 숨은 음모론으로 위기에 노출된 60억 인류의 대재난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로 현실감 있는 소재를 실감나게 보여주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에서 올해 계절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처음 분리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언론 보도가 눈길을 끈다.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을 실감나게 그리며 '장르를 불문한 최고의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영화 '컨테이젼'에서 묘사한 감염으로 인해 60억 인류가 겪는 대재앙의 공포가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국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2차 유행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컨테이젼'은 코로나와 유사하게 호흡기로 감염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주의사항으로 호흡기로 감염되거나 손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손씻기와 기침 에티켓을 잘 지키라고 당부한 주의사항 역시 영화 속 이야기와 완벽하게 일치한다.

의학계에서는 환자 한 명으로 인한 재감염 수를 '재생수'라고 부른다. 영화는 재생수 이론에 따라 불과 몇 개월 안에 수십만 명이 감염되고 전 세계 인구 1%의 사망이 예상되는 사건을 다루며 현실적이면서 실감나는 공포를 전한다.

실제로 14세기 '흑사병'으로 유럽 인구 절반이 사망했고, 1918년 '스페인 독감' 5천만 명, 1957년 '아시아 독감' 100만 명, 1968년 '홍콩독감' 800만 명 사망은 물론 2002년 '사스', 2003년 '조류인플루엔자', 2009년 '신종플루' 등 지금 세계는 끊임 없이 전염의 공포에 직면하고 있다.

얼마 전에도 '뇌 먹는 아메바'와 '수퍼 박테리아'의 등장으로 세계를 공포에 몰아 넣었다. '컨테이젼'은 이런 현실적인 소재를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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