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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강서미즈메디, 건강백세 ‘정밀의료’ 빗장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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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강서미즈메디, 건강백세 ‘정밀의료’ 빗장 풀다
  • 이동훈 기자
  • 승인 2019.04.04 0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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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매거진= 이동훈 기자] 글로벌 유전체 분석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가 4월 과학의 달 맞이 기념 축포를 화려하게 쏘아올렸다. 여성전문병원으로 유명한 강서미즈메디 병원과 손잡고 ‘정밀의료’ 시대의 첫 장을 연 것이다. 정밀의료는 난치병, 부적절한 의료비 지출 등 21세기형 현안과 맞닥뜨린 의료계의 새로운 헬스케어 패러다임이다.   

유전체 분석 통한 개인맞춤형 치료

4일 의료계에 따르면 EDGC는 지난 2일 강서 미즈메디병원과 유전체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서비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유전적 특이성을 고려한 맞춤 진료, 임산부 및 신생아 진료 관련 유전자 검사 서비스 연계, 종합 건강검진센터 운영, 유전체 데이터 공유를 통한 EMR(전자차트) 활용, 유전적 위험도를 반영한 예측의료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EDGC는 미국실험실표준인증(CLIA) 기반 임상유전체 서비스 및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생성된 유전체 데이터를 제공한다. 의료기관은 이를 이용해 보다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DGC 관계자는 “연구과제 위주 협력을 넘어 유전자 상담 서비스 등을 접목한 실생활과 가까운 정밀의학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의 말처럼 이번 협약은 정밀의료의 시스템을 의료현장에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쉽게 말해 한국인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개인 맞춤형 의학 시대의 빗장이 풀린 것이다.

유전체 분석 기반으로한 정밀의료…건강백세 KEY  

정밀의료는 유전정보, 생활습관 등 개인 건강정보를 토대로 최적화된 진단 및 치료를 의료 고객에게 적용하는 첨단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각국 정부들은 이 같은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치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정밀의료를 가리켜 “소아마비를 없애고 인간유전체 프로젝트를 수행한 의학의 새로운 미래”라고 표현했다.

2005년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던 40대 중반 여성 리니아 올슨(Linnea Olson)은 암 치료를 위해 유전자 분석을 시작으로 ‘정밀 의료’ 치료를 받았고, 이 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건강하게 삶을 이어가고 있다. 올슨은 “정밀 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정밀 의료는 현재  심혈관 질환, 녹내장, 신경퇴행성 질환 등 난치병에 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민섭 EDGC 공동대표는 “유전자 검사와 의료서비스를 결합하면 보다 정밀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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