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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소방관,맘 편히 쉴 수 없는...지친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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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소방관,맘 편히 쉴 수 없는...지친 영웅들
  • 현정석 기자
  • 승인 2019.04.08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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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산 운봉산서 발생한 화재현장.  취재중 만난 한 소방관은 "보통 3교대로 돌아가는 근무 일정상 반복된 불로 쉬지 못했다"며 “소방인력이 적어 경찰처럼 4교대가 아니기 때문에 전원 비상근무했다"고 설명했다. (사진=현정석 기자)

[이코노믹매거진= 현정석 기자] 지난 2일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운봉산에서 발생한 불은 계속 재발화하면서 소방공무원들의 출동이 반복됐다.

부산소방본부는 헬기 16대, 펌프차와 탱크 등 장비 58대, 소방대원 2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초기진화에 나섰지만 5일 새벽부터 세 차례나 재발화했다.

본부측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4대와 소방대원, 지자체 공무원 등 1000여 명을 동원해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다.

취재중 만난 부산의 한 소방관은 “보통 3교대로 돌아가는 근무 일정상 반복된 불로 쉬지 못했다”며 “소방인력이 적어 경찰처럼 4교대가 아니기 때문에 전원 비상근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이은 밤샘 진화도 힘들지만 휴가 때도 이번 산불처럼 비상근무를 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휴가 때도 멀리 갈 수 없는 게 우리의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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