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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윤ㆍ이혜미 모녀 “과천빙상장이 알래스카보다 좋아요”빙질의 균열 및 이음 현상이 거의 없어
이동훈 기자 | 승인 2019.06.10 03:03
알래스카에서 온 장하윤, 이혜미 모녀. 장씨는 "과천 빙상장의 선생님들 수준이 높다"고 극찬했다. (사진=이동훈 기자)

[이코노믹매거진= 이동훈 기자] “알래스카 빙상장보다 과천빙상장이 좋은 것 같아요.”

경기도 과천시민회관 실내빙상장(과천빙상장)에서 만난 장하윤ㆍ이혜미 모녀. 오는 15일 열리는 과천시빙상대회(과천시빙상연맹 주최) 취재차 이곳을 왔던 취재기자 눈에 한 아이가 들어왔다. 

4~5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유유히 헤엄치는 작은 물새처럼 얼음을 가른다. 아니나 다를까, 이들 모녀는 여름을 지내기 위해 알래스카에서 왔다고 한다. 모래밭 놀이하듯 여유로운 스케이팅이 인상적이다는 취재진의 말에 모친 장하윤 씨는 “어머 그래요. 아이가 이곳 빙상장을 재미있어해요. 아이가 좋아해서 계속 놀러와요”라고 10대 소녀처럼 까르르 웃는다.

알래스카는 동계스포츠 강국 미국 대표선수들의 전지 훈련장이자, 출중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지역이다. 

장하윤 씨는 “과천빙상장은 알래스카의 빙상장에 비해서 떨어지지 않아요. 솔직히 선생님들의 교육수준ㆍ체계는 알래스카보다 나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과천빙상장은 특별한 공간이다. 선수들은 온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관중들은 이런 선수들의 플레이에 감동과 희열을 느낀다. 이같은 스포츠 드라마의 첫번째 조건이 뛰어난 빙상장이다. 

빙질은 빙상 경기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조건중 하나이다. 빙상장은 흔히 발생하는 빙질의 균열 및 이음 현상이 없어야 한다. 과천빙상장은 국내 최고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이 같은 까다로운 얼음 조건을 충족시켜왔다. 

오는 15일 열리는 과천시빙상대회. 올해는 어떤 유망주가 탄생할까 (사진=이동훈 기자)

이런 이유로 1995년 개장한 이래 국내 빙상스포츠인과 애호가들 그리고 선진 빙상강국의 지도자들의 사랑을 오랫동안 받아왔다.

오는 15일이면 한국 빙상의 메카 과천빙상장에서 과천시빙상대회가 열린다. 과연 올해 어떤 유망주가 등장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기사입력 2019.06.10 03:00:57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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