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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USA] K-바이오, 세계무대 안착 가능성 확인
이동훈 기자 | 승인 2019.06.12 14:23
인보사 악재등에불구, 한국 생명공학은 '바이오USA' 행사를 통해 세계 시장의 성공가능성을 내비췄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이코노믹매거진= 이동훈 기자] ‘인보사’ 악재에도 불구, K-바이오를 바라보는 세계의 관심은 뜨거웠다.

12일 한국바이오협회는 ‘2019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이 지난 6일(현지 시각)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생명공학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컨벤션으로 6월 3일부터 6일까지 필라델피아에서 열렸다. 

참가한 한국 바이오 기업은 30여개로 국가별 참석인원으로만 따지면 캐나다에 이은 2위에 해당된다는 것이 바이오USA 운영사무국의 전언이다.

성적도 나쁘지 않다. 한국바이오협회는 행사 기간 동안 현지서 국내 유망 바이오스타트업 10개사와 함께 ‘K-Startup Meetup 2019 Philadelphia’를 진행했다. 

이 중 3일 (현지시간) 개최된 초기 바이오 분야 투자 컨퍼런스인 레지(Redefining Early Stage Investment, RESI)에서 이노베이션 챌린지 부문에서 국내 헬스케어 벤처기업인 사운더블헬스 (대표 송지영)가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사운더블헬스는 배변 시 나오는 소리를 녹음해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전립선 등의 이상 유무를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 미국, 일본 등 총 35개 기업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끌었다. 

이노베이션 챌린지 부분 1등을 차지한 사운더블헬스. 왼쪽에서 두번째가 이 회사의 송지영 대표이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송지영 대표는 “5000여건의 배변 소리를 패턴화하여 질환 유무를 판별, 병원 내에서 행하는 검사들에 비해 신뢰성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이같은 성과를 위해 국내 바이오기업 10개 사에 3회의 사전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영문IR피칭, 파트너링 코칭을 지원했다.

K-바이오는 각국 기업의 시선을 끄는데도 성공했다고 한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코트라, 한국거래소(KRX) 등과의 K-바이오 알리기 위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다양한 국가의 바이오인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2020년 바이오 국제 컨벤션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9.06.12 14:20:53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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