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1-23 10:16 (목)
[영상] 여름밤에 불어온 산들바람 같은 노래 ‘빠담빠담’
상태바
[영상] 여름밤에 불어온 산들바람 같은 노래 ‘빠담빠담’
  • 현정석 기자
  • 승인 2019.06.16 22:40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코노믹매거진= 현정석 기자] 세종문화회관에 서며 4집 앨범까지 낸 샹송 가수 무슈 고가 시민들을 위한 거리 공연을 진행했다. 봄날 새소리부터 늦은 가을 낙엽 지는 소리까지 느끼게 하는 무슈 고의 소리가 그와 같이 하는 공연팀 ‘오 주부드레’와 같이 했다.

초여름 산들바람과 잘 어울린 노래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선율이지만 따라 부르기는 어려운 샹송들이다.

노래의 제목들을 보면 ‘Merci Chérie’은 별이 빛나는 밤에 시그널 음악, ‘Sous le ciel de Paris’는 영화 ‘파리의 하늘 아래 세느강은 흐른다’ 주제곡, ‘Comme d`habitude’는 My Way의 원곡이다.

‘Un Poete’는 한국에서 ‘누구라도 그러하듯이’로 배인숙씨가 불렀었고, ‘Aux alentours d`une cinquantaine’는 ‘서른 즈음에’로 김광석씨가 불렀던 노래다.

‘Padam Padam’은 에디프 피아뜨의 대표곡으로 무슈 고 4집 앨범 제목이기도 하다.

이 날 공연은 감상만 한 것이 아니라 한글로 가사를 써서 관객들에게 나눠주고 같이 부르는 시간도 가졌다. 가수가 무대 위가 아니라 관객과 같은 높이에서 같이 즐기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날 공연을 같이한 ‘오 주부드레’ 공연팀명은 ‘나는 바란다’라는 뜻으로 고엽의 첫 소절이기도 하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기타 등 서래마을에서 사는 음악인들로 수준급의 연주를 들려줬다. 특히 바이올린은 '파가니니'라는 극찬을 받았다.

무슈 고는 프랑스 체사르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하고 프랑스 뚤롱 시립오페라극장의 수석 바리톤과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의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서래마을 프랑스 학교 음악 선생님으로 재직 중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권오형 2019-06-21 08:42:53
언제나 공연이 기다려지는 팀~

루팔 2019-06-17 14:15:36
산들산들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담에는 언제 해요?

주요기사
이슈포토
  • 유통업계, 경자년 맞이 '쥐' 캐릭터 상품 잇따라 출시
  • [김원재의 경제진단]   멀고도 가까운 “기술 강국”의 길 
  • [인터뷰①] 한민채 “KT시즌 '이런 게놈의 로맨스'는 욕나오는 완전ㆍ흥미ㆍ진진 드라마”
  • [이민섭의 게놈닷컴①] 백세 건강장수의 비결은 ‘유전체 혁명’ 
  • 대형마트 3사, 2020년 새해부터 '초저가' 전쟁
  • "부담없이 대출받으세요" 대출사기·광고 스팸문자 확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