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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리뷰] 2011년 최고 흥행작 ‘써니’, 온라인 시장 가능성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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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리뷰] 2011년 최고 흥행작 ‘써니’, 온라인 시장 가능성 보이다
  • 이재준 기자
  • 승인 2020.07.02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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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매거진= 이재준 기자] 2011년 극장 관객 744만명을 끌어들인 최고 흥행 영화 '써니'. 이 영화는 온라인 다운로드와 IPTV, 디지털케이블TV, 위성TV 등 부가판권 시장에서도 대박을 터트렸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같은해 9월8일 포탈 및 웹하드를 통해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한 '써니'는 추석 연휴를 포함한 엿새 동안에만 5억원 정도 매출을 기록했으며 서비스 개시한지 10일째 되는 19일까지 약 7억원을 기록하면서 극장에 이어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 시장에서도 식을 줄 모르는 열기를 보였다.

보통 어느 정도 흥행한 작품의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 평균 성적은 3~4억원 정도. 당시 같은 해 출시돼 상반기에 전국적으로 479만명 관객을 동원한 '조선명탐정'과 2010년 가을에 전국적으로 271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로 각각 최종 매출 7억원과 4억3000만원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써니'의 다운로드 기록은 가히 폭발적인 수준이었다.

이와 같은 흥행 열기는 IPTV, 디지털케이블을 비롯한 다른 부가판권 시장까지 번져갔다.

같은 기간 KT 또한 IPTV서비스를 통해 10일 동안 약 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다른 IPTV서비스 업체도 상황은 비슷했다. '써니'가 추석연휴 4일간 올린 총 부가판권 매출은 15억원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써니'의 다운로드 서비스 돌풍에 힘입어 부가판권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기존에 붕괴됐던 영화 온라인 유통이 정상화 됨과 동시에 합법 다운로드 시장을 포함한 부가판권 시장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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