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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A] 한복외교문화원 김성은 원장 “황진이, 한복의 美 담은 명품영화”“한복의 아름다움을 잘 담아낸 영화를 보면 반갑고 고맙죠.”
이동훈 기자 | 승인 2019.08.26 03:15

[이코노믹매거진= 이동훈 기자]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엘리트 패션모델 등용문으로서 아시아의 모델과 패션ㆍ뷰티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한국의 미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도 큰역할을 담당해왔다. 

지난 8월 17일 끝난 '페이스 오브 아시아'의 몽골예선인 ‘페이스 오브 몽골리아’, 한복외교문화원의 김성은 원장은 이 무대를 통해 한국의 전통의상 ‘궁중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현지인들에게  관심을 모았다.

그는 각국에서 열리는 한복공연과 문화교류를 통해 우리의 옷 한복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2017년 중국 상해에서 열린 Mrs. Asia International Pageant 에 참가해 한복 청심적의와 대수머리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8년에는 미국 뉴욕 UN본부, 카네기홀, 미얀마에서 한복공연을 했다. 지난 8월 17일엔 몽골에서 열린 2020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몽골리아 오프닝 무대에 궁중 한복의 미를 알렸다. 

또한 2019년 8월 31일 중국 연길에서 한복공연을, 9월 20일 독일 함부르크 한인의 날 기념음악회에서 시대별 대표 한복을 입으며 사회를 볼 예정이다.

고교 수학교사에서 한복모델로 제2의 인생 

김 원장은 본래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던 교사 출신이다. 그러나 한복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현재는 한복모델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한복이 등장하는 영화라면 빠짐없이 찾아본다. 영화를 통해 시대별, 신분별 한복을 보며, 한복을 입은 자태와 그 단아한 멋을 무대 위에서 어떻게 표현할지 연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사극 영화, 해외에 한복 알리는 매개체 

김 원장이 추천한 영화와 평가는 다음과 같다.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은 조선시대 임금의 의복을 진상하고, 대궐 안의 재물과 보물 일체의 간수를 맡아보던 관서이다. 아름답고 화려한 궁중의상의 향연과 더불어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감동의 깊이를 더한다. 

조선시대의 다양한 복식문화를 엿볼 수 있다. 한복을 소재로 하는 작품인 만큼 한복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에서는 노비에서부터 왕까지 계층별로 조선시대 의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한복의 아름다움에 반하게 되는 영화다.

영화 ‘황진이’(감독 장윤현)는 한복의 고전적인 단아함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더해져 황진이라는 인물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고 있다. 화려한 가채들은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화를 보는 내내 한복의 색채과 직선과 곡선의 조화로운 멋을 만끽할 수 있다고 김 원장은 소개했다.  

그는 “해외 한복공연을 보는 외국인들이 원더풀을 외칠 때마다 보람을 느껴요. 한복이 등장하는 사극 영화를 외국인들이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며 살포시 미소짓는다.

 

기사입력 2019.08.26 02:43:05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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